부업이나 투자 권유하는 스팸 문자나 전화 많이 받아보셨을 겁니다. 도대체 내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아냈나, 가입한 사이트가 해킹이라도 당했나 싶은데요. 알고보니 지하주차장에서 전화번호를 전문적으로 수집하는 아르바이트가 있다고 하죠. 차 앞에 붙어 있는 전화번호를 무단 수집하는 겁니다. 시큐로스는 이런 문제점 해결을 위해 주차 안심번호 생성기 블랙코드 하이를 개발했습니다. 내 전화번호 대신 050 일회용 번호를 노출해 개인정보를 지켜주는 주차번호 단말기와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안심번호 서비스 외에도 다양하고 유용한 부가 기능이 있습니다.

POINT 1.

050 안심번호로 개인정보 노출 방지

시큐로스 블랙코드 하이 단말기를 차 앞 유리창 쪽에 두고 내 전화번호 대신 050로 시작하는 임시번호를 띄워둘 수 있습니다. 누군가 이 번호로 전화를 걸면 내 휴대전화로 걸려옵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통화하면서 내 진짜 번호는 노출될 염려가 없죠. 부재중 전화가 있을 땐 전용 앱에서 다시 걸 수 있습니다. 상대방에서 발신자 표시제한으로 떠서 개인 번호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POINT 2.

차 관리를 편안하게 만드는 추가 기능

늦은 밤 주차 후 귀갓길이 신경 쓰이는 운전자를 위해 '안심귀가 알리미' 기능이 있습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 미리 설정한 위치에 주차하면, 보호자에게 알림 메시지가 발송됩니다.

‘드라이빙 로그’ 기능이 있어 차량 이동 경로를 자동으로 저장합니다. 내비게이션처럼 목적지를 설정하지 않아고, 시동을 걸고 출발해서 멈추고 내릴 때까지 내 이동경로를 자동으로 기록합니다.

POINT 3.

디지털 메모장에 탑승·온도 알림까지

시큐로스 블랙코드 하이를 일반 전화번호 알림판처럼 쓸 수 있습니다. 제품에 안심번호와 함께 짧은 문구 또는 사진이나 그림을 띄우는 ‘디지털 메모’가 가능합니다. 전자책에 쓰이는 E-Paper 디스플레이어서 전력 소모가 낮으면서도 화면이 뚜렷합니다. 주차 시비는 순간의 욱한 감정으로 자칫 큰 싸움으로 번질 우려가 있는데요. 이때 ‘연락주시면 바로 나가겠습니다’와 같이, 앞 유리창에 센스 있는 짧은 문구를 띄워 놓는 것만으로도 큰 갈등이 되는 걸 막습니다.

지나치게 높은 온도나 낮은 온도는 차량에 부담을 주는데요. 시큐로스 블랙코드 하이는 기기 안에 있는 센서가 온도를 감지합니다. 섭씨 40도 이상 또는 영하 5도 이하일 때 전용 앱 알림으로 메시지를 주의하라는 메시지를 보냅니다.

탑승 알림 기능이 있어 휴대폰을 밖에 놓고 왔을 때 알려주기도 합니다. 미리 기기와 스마트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연결 거리 내에 있을 때 휴대폰에서 알림음이 울립니다.